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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블루코브자산운용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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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06 03:12:34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5성급 호텔 '그랜드 하얏트서울'이 블루코브자산운용에 팔린다.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최근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분을 갖고 있는 서울미라마(SMC) 측과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조만간 실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매각가격은 1조원 내외로 알려졌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은 1978년 남산에 문을 연 국내에서 가장 유서가 깊은 호텔 중 하나로 
버락 오바마와 도널드 트럼프 등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방한할 때 이용하는 대표적 호텔 중 하나다.


그랜드하얏트서울 지분은 SMC가 100% 보유하고 있으며, 실질적 소유주는 KH그룹이다.


KH그룹은 2019년 말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사모펀드(PEF) '인마크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 인수할 당시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했으며, 
이후 KH그룹 주요 계열사인 KH필룩스, KH전자 등이 인마크사모투자합자회사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 주주로 올랐다.


그러나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최근 2년간 영업손실을 면하지 못했다.


2020년에는 32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고, 지난해에는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그랜드하얏트서울을 인수하는 블루코브자산운용은 최근 그랜드조선 부산과 제주 중문단지 '파르나스호텔 제주'를 오픈하는 등 호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운용사다.


IB업계 관계자는 "그랜드하얏트서울은 위치가 좋고, 역사가 깊은 호텔"이라면서도 
"노후화된 건물과 코로나19 여파로 재무 상황이 좋지 않은 점 등이 매각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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